장성군이 지역의 특성과 자율성을 반영한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군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약 4개월간 ‘2015년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및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지역공동체사업에 ▲평림댐 공원조성 ▲다문화 여성교사 활용 ▲장성근린 공원조성 ▲취업지원사업 사무보조 등 4개 분야 26명, 공공근로사업은 ▲환경정화 ▲정보화 추진사업 등 4개 분야 15명이다.
신청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무가능자로, 가구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지역 주민이다.
근무 조건은 65세 미만은 주 26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이내에서 근무를 하게 되며, 임금은 시간단가 5,580원으로 교통간식비 3,000원과 주차 및 연차수당이 지급된다. 4대 보험도 의무적으로 가입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사업신청서와 건강보험증 사본, 금융거래 정보제공 동의서 등을 구비해 오는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 사업 추진으로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은 물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및 서민경제 활성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정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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