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 웃음으로 가득찬“만성질환예방 건강교실 ”운영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보건소는 10월까지 매월 셋째주 수요일, 11개 읍․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만성질환예방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만성질환의 악화원인 중 하나인 스트레스 지수가 전남 평균 대비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군이 내놓은 어르신 건강증진 프로그램 중 하나로, ▲스트레스 관리방법 교육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건강검진 ▲웃음치료 전문강사를 초빙한 웃음치료 강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만성질환은 오랫동안 지속, 완치가 어려워 우울감, 불안감, 고립감을 유발하는 복합적인 원인의 질환으로, 심장병. 암, 뇌졸중과 같은 만성질환이 현대의 주요 사망 원인인만큼 군은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노령인구 증가에 따라 만성질환자 수 역시 가파르게 늘고 있어 이를 위한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만성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으로 주민들의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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