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명동 해오름봉사단이 밑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동명동이'2023년 해오름봉사단 반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2020년부터 4년간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통장 및 주민으로 구성된 해오름봉사단이 밑반찬을 만들어 독거노인, 거동불편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사업으로, 목포복지재단의 ‘동명동 지정기탁금’을 재원으로 하고 있다.
제철 재료들로 준비된 밑반찬과 간식은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전달된다. 반찬을 전달하는 봉사자들의 따스한 손길이 있어 반찬을 받는 이들에게도 매월 기다리는 월중 행사가 되고 있다.
임순례 단장은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반찬 봉사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소박하지만 영양가득 반찬으로 주변의 이웃이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홍성채 동명동장은 “매월 바쁘신 가운데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해오름 봉사단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소외된 이웃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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