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곡성군이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북상함에 따라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 등을 방문하여 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등 태풍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5일 태풍 ‘솔릭’ 피해지인 오곡면 압록마을 및 고달면 가정마을에 태풍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대비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곡성군은 군민의 안전이 최우선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곡성군 전 지역에 직원 비상근무, 주민홍보 강화,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 재해위험시설물 일제점검 등을 태풍 대비에 만전을 다할 것을 지시하고, 특히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초동대처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오는 6일로 예정된 제18회 곡성심청축제 개막식을 취소하는 등 재난대비 및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실과소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판단 회의를 갖고 조기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곡성군은 태풍이 완전히 내륙을 완전히 통과할 때까지 태풍 이동경로를 지속적으로 지켜보며 태풍이 곡성군에 미칠 영향을 파악하는 한편, 각 부서 및 읍면별로 준비된 대응체계에 따라 예방활동 및 피해 대응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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