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 안양면 김종태 향우, 장학금 및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 기탁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안양면 향우 김종태(86세)씨는 18일 안양면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씨는 안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과 관내 인재 양성을 위한 (재)안양면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가난한 환경에서 태어나 어려움을 겪은 김씨는 어린 시절 서울로 상경하여 자신의 꿈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여 서울서 노인회장까지 역임했지만, 항상 자신이 태어난 고향을 그리워했다.
김씨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이들에게도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나의 꿈을 향해 노력하면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다른 이들에게도 희망을 주는 삶을 살고 싶다."고 말했다.
윤양현 안양면장은 "김종태씨의 따뜻한 마음과 노력은 우리 지역사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되며, 이러한 모습은 우리 지역에서 자랑스러운 일이다."며, "더욱 발전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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