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당동이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과 즐거움을 위해 함께참여하는 힐링교실을 운영한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하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3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지난 13일 슬기로운 하당동 마음학당'함께 참여하는 힐링교실'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하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어르신들께 사업 참여를 통한 작은 외출, 이웃들과 소소한 이야기 나누기, 생필품 공예 체험활동을 하며 많이 웃고, 안부를 살피는 등 삶에 활력과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첫 수업으로 다육 정원 꾸미기에 참여한 12명의 어르신들은 화분에 물빠짐 돌과 배양토, 형형색색의 돌, 다육이 식물들로 화분을 꾸며놓고 “이쁜아, 앞으로 나랑 잘 살자”며 따뜻한 애정을 쏟았다.
정정아 강사는 물 주는 시기, 햇볕 쪼여 주기, 바람 쏘여 주기 등 다육이 식물 기른 방법을 안내했고 어르신들은 “예쁜 화분을 만들게 해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 사업은 오는 5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동행정복지센터 주민대화방에서 진행되며 앞으로도 천연삼푸 만들기, 바람떡 만들기,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문준포 위원장은 “지난 해에 추진해 만족도 높은 사업읋 아서 올해도 추진하게 됐으며, 더 다양한 사업 발굴을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희자 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민관의 다양한 연계를 통해 최선의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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