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 2023년 목공예 기능인 양성교육‘호응’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목재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목재산업 전문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2023년도 목공예 기능인 양성교육'을 지난 8일부터 매주 토요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의 수강생은 총 15명으로, 전통창호 및 꽃살창호의 다양한 문살을 응용한 실용적인 가구와 전통건축 등 다채로운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2014년부터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목공예 기능인 양성교육은 7년간 총 74명을 배출한 가운데, 교육생들이 여러 공모전에 수상하는 성과를 보이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수료생들이 영암 목공동호회를 결성하고 정기 회원전 개최와 매월 2회의 전문 강사 초빙 교육을 통해 전문 목공기술을 연마하는 데 남다른 열의를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군은 “이들이 형식적인 교육 수료에 그치지 않고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작품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특히 왕인문화축제 기간 중에는 목재 체험프로그램 재능기부를 통해 목공예 홍보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며, 목공예 기능인 양성교육이 목재산업화와 목공 전문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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