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군“2023 전국 새우란(蘭) 대전”개최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신안군은 오는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암태면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 '2023 전국 새우란 대전'을 개최한다.
새우란 대전은 새우란 축제 기간중에 실시하는 부대행사로 신안군에서 최초로 발견되어 품종등록 된 신안새우란 및 다도새우란을 비롯한 전국의 애란인들이 소장한 새우란 500여점을 선보이고 우수한 작품에는 시상식도 가질 계획이다.
또한, 시상식에서는 총상금이 1,600만원으로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시작으로 특별대상(산림청장상), 최우수상(전라남도지사상), 1004섬신안상(신안군수상), 특별상(신안군의회의장상) 등 총 29점에게 시상할 계획이다.
이번 대전은 먹는 새우의 알이 아닌 고귀하고 은은한 향을 지니고 있는 자생란의 종류로써 새우란의 뿌리가 새우의 등을 닮았다하여 새우란이란 이름이 붙여졌으며, 그 신비한 아름다움을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 전국의 애란인들이 소장한 명품 새우란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새우란의 대중화와 산업화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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