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고령화에 따른 독거노인 가구가 증가 추세로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그중 남성들은 스스로 식사를 해결하려고 노력하지만 음식 조리의 어려움으로 건강한 식생활 유지의 어려움과 영양 불균형에 놓이기 쉽고 고독감이나 소외감 등 정서적 지원이 필요하다.
순천시치매안심센터는 독거 남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10월부터 2개월간 1기수 당 8회로 진행되는 동안 식품구입 방법과 혼자서도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는 국부터 밑반찬까지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볼 예정이다. 만든 음식은 집으로 가져갈 수도 있다.
또한, 요리수업 참여로 동년배와의 자연스러운 관계 맺기가 이루어져 친밀감 형성, 심리적안정 도모와 향후, 관계형성 바탕으로 자조모임을 갖게 된다. .
김윤자 보건소장은 “지난날 경제의 기둥이 되었던 어르신들이 가족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스스로 독립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어제의 기억과 함께 행복한 미래를 여는 순천시치매안심센터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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