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순천시는 맞벌이 가족등 아이들의 돌봄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세대 어울림 보육스테이션 조성 사업’에 참여할 주민공동체 2개소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8년‘전라남도 인구문제 극복 공모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초등학교 저학년 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을 또는 아파트 지역주민이 주축이 되어 직접 아이를 돌보는 새로운 돌봄사업이다.
사업내용은 지역주민이 돌봄공동체를 구성하여 만 12세 이하 초등학생 등 돌봄이 필요한 아이를 대상으로 학생 모집에서부터 재능기부를 통한 프로그램 운영까지‘세대 어울림 보육스테이션’전반에 대해 직접 기획·운영하게 되며, 순천시에서 운영에 필요한 시설 리모델링 및 운영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순천시는 상반기에 세대 어울림 보육스테이션 3개소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으며, 해룡 신대 중흥S클래스3단지는 현재 시범운영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세대 어울림 보육스테이션은 맞벌이와 다자녀 가정의 양육부담은 줄이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와 아이 키우기 행복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추가모집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31일까지 순천시청 전략기획과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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