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해남군이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2023년도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에 청년농업인 5명이 공모하여 전원 선발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은 농촌지역 고령화에 대응해 청년 농업인의 성공모델을 구축하고 영농 조기정착과 농촌유입을 유도하기 위한 공모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전남 18개 시군에서 총 37명이 선정된 가운데 해남군은 5명이 대거 선발되어 눈길을 끌었다.
해남군에서는 박신열(절임배추), 강민구(미강), 김나은(애플수박), 이현도(딸기), 용소진(곰보배추) 청년농업인이 특색있는 작목을 이용한 신제품 개발과 가공상품화, 시제품 제작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비는 개소당 5,000만원으로, 선정된 사업 아이템으로 고부가가치 비즈니스 상품을 개발하고 청년창업농의 우수모델로 육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공모사업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의 농업과학기술 역량이 향상되면서 농가소득을 창출할 수 있어 농업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해남군 청년농업인들이 핵심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육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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