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호 태풍 콩레이 발생정보(자료: 기상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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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농림축산식품부 이개호 장관은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북상하면서 직·간접적 영향으로 우리나라에 금일 오후부터 제주·남해안 지역에 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 4일 태풍 대비 긴급회의를 개최하여 태풍의 이동경로와 예상되는 피해 및 대책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지난 9월 제19호 태풍 솔릭에 대응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하면서, 태풍경로가 아직 유동적이기는 하나, 예상되는 태풍 영향 지역과 취약시설 등을 중심으로 작고 사소한 부분까지도 미리 점검하고, 지자체, 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농작물 침수와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를 막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대책을 수립하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벼·과수 등 수확기 농산물은 조기 수확하고, 농업인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여 인명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난 9월 태풍 ‘솔릭’ 대응 준비사례를 바탕으로 철저히 준비하여 피해 예방 및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면서, 농업인들도 정부와 지자체가 제공하는 기상정보와 재해대응 요령에 주의를 기울이고, 농장과 주변 배수로 정리 등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과 피해 발생 시에는 지역 읍면과 농협 등에 신속히 신고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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