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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농산물 안전하게’ GAP 인증 기본교육 실시
인증 농가에 소형 저온저장고, 포장재 등 지원
기사입력  2023/04/14 [16:39] 최종편집    김대연 기자

▲ 장흥군, ‘농산물 안전하게’ GAP 인증 기본교육 실시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이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에 발벗고 나섰다.

장흥군은 올해 GAP 인증 목표를 전체 농가의 9%로 설정했다.

지난 12일에는 딸기, 표고버섯, 생강, 쌀, 밀 등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GAP 인증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GAP 인증은 생산, 수확·유통 과정에서 농산물과 농업환경에 잔류할 수 있는 각종 위해요소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위생·안전관리 체계다.

유럽, 미국, 칠레, 일본, 중국 등 주요국가가 시행중이며 우리나라도 2006년부터 국가에서 시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GAP 인증 전 필수 이수사항으로 갱신농가의 경우 2년에 1회 이상 기본교육을 받아야 한다.

GAP 신규인증 신청은 작물 생육기간 2/3경과 전(수확 한달 전) 신청이 가능하며 GAP 인증에 소요되는 수수료 및 안전성분석비는 전액 지원된다.

GAP 인증 농가는 산지유통시설, 농약안전보관함, 소형 저온저장고, 포장재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장흥군은 올해부터 공공비축미 인센티브 지급을 도입하여 GAP 인증확대를 도모하고, 오는 7·9·․11월 3차례 추가 교육을 실시하여 농가들의 인증절차 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GAP 인증농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며 “GAP 인증 농가 확대에 힘써 군민들이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AP 인증 기본교육은 농업교육포털 사이트를 통해서도 이수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농산유통과 수출유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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