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의 역사와 세계 맥주 종류 등 학습, 오는 8일 2차 강연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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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광양중마도서관이 지난 1일 올해 인문독서아카데미 마지막 주제인 ‘맥주 인문학’ 강연을 갖고 참석자들과 맛있는 맥주 세계로 여행을 함께 떠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연은 전남대학교 문화인류고고학과 이기중 교수가 ‘문명과 함께 한 맥주–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의 맥주문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에 나선 ‘유럽맥주견문록’의 저자인 이기중 교수는 맥주의 기원과 맥주가 문명의 상징이 된 역사적인 배경, 세계 맥주의 종류 등에 대해 해박한 지식과 유쾌한 입담으로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맥주에 대한 다양한 지식뿐만 아니라 평소에 쉽게 맛보지 못했던 세계 유명 맥주들을 시음해 보는 시간을 갖는 등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강연은 여수 MBC에서 독서 공익광고 촬영도 진행돼 그 의미가 더욱 뜻깊었다.
다음 강의는 오는 8일 오전 10시 ‘에일과 라거의 세계-체코와 영국, 아일랜드의 맥주문화’라는 주제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인문독서아카데미 강의에 대한 참여 및 자세한 문의 사항은 중마도서관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광양시립중마도서관은 지난 9월 6일 ‘차 인문학’을 시작으로 한·중·일의 여러 가지 차 에 관한 이야기와 서양의 홍차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는 1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맥주 인문학’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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