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 용당2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목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와 청소년보호자동아리와 함께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성 건강권 향상을 위한 성교육 지도와 더불어 생필품 및 먹거리를 지원하고 있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용당2동이 지난 6일 저소득 한부모가족 9세대를 대상으로 성 건강권 향상을 위한 성교육(지도) 추진을 시작했다.
이날 교육은 아동·청소년의 성교육전문기관인 목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의 성교육전문활동가단 ‘감성’과 청소년보호자동아리 ‘청보리’에 의뢰해 함께했다.
‘감성’과 ‘청보리’에서는 교육에 참여한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성교육(지도) 재능기부 활동과 더불어 생필품 및 먹거리를 지원하기도 했다.
교육은 올해 연말까지 매월 1회 진행되는데, 아동·청소년의 성 건강권 및 성인지감수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보윤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의 다양한 기관들과 긴밀한 협업으로 돌봄과 관심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의 성 건강권 향상을 위해 ‘감성’과 ‘청보리’가 함께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조진만 용당2동장은 “아동·청소년에게 필요한 부분을 챙겨 촘촘한 사회안전망이 되어 주는 교육기관에 감사드리며, 이런 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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