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12일 공직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복지활동가를 초청해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며 광산구 공직자의 올바른 장애인식 정립을 위한 학습 과정으로, 장애인복지 분야 활동가인 황현철 광산구장애인복지관 관장, 백순영 광주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광산구지부장의 강연이 진행됐다.
황현철 관장은 ‘실패와 실수가 허용되는 사회’를 주제로, 백순영 지부장은 자전거 순례에 도전한 발달장애인들의 이야기를 ‘두 바퀴로 시작한 10년의 도전’을 주제로 풀어냈다.
광산구는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상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공공기관은 물론 교육기관, 사회단체, 주민 등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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