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 회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재)장흥군 나눔복지재단 공모사업으로 ‘늘 배움 한글교실’을 운영한다.
늘 배움 한글교실은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받으며 한글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4월 7일부터 개강해 12월까지 총 40회 과정으로 주2회 2시간 30분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글뿐만 아니라 실생활에 필요한 기초학습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여 어르신들에게 기초학습 능력 향상을 돕는다.
강현갑 민간위원장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한글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노영금 회진면장은 “어르신들이 농어촌 지역에서 학교를 다니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고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소통 공간”이라며, “쉽고 재밌는 교육으로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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