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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 소식지 발간“작품집 못지 않네”
백련재 입주작가 창작작품 등 읽을거리 풍성
기사입력  2023/04/12 [13:26] 최종편집    변주성 기자

▲ 땅끝순례문학관 소식지 12호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백련재 문학의집 소식지 12호가 발행됐다.

땅끝순례문학관 소식지는 문학전문 집필실에서 발간하는 유일한 소식지로, 해남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문학 창작공간인 백련재 문학의 집에 입주하여 집필활동을 했던 입주작가들의 창작작품을 가장 먼저 선보이고 있다.

김호빈'Lazy Guy’s Stool' 장마리'팬티 인문학'이옥수'엄마에게 남친이 생겼어' 시, 소설, 청소년 문학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담겨 풍부한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원로 문인인 송기원 작가가 새롭게 쓰기 시작한 잠언시 두 편이 수록되어 더욱 품격을 높이고 있다. 올해 예비작가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 입주한 송미성, 김미주 예비작가의 생생한 입주소감도 수록되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소식지는 전국 문학관과 유관기관, 도서관, 지역 카페 및 문화공간 등에 배포되며, 백련재 문학의 집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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