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는 관내 5개 기업이 행전안전부에서 추진한 2023년 행안부형 마을기업 육성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안부형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한 마을 단위의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현지실사, 적격검토, 행안부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1회차(신규)는 5천만원, 2회차(재지정)는 3천만원, 3회차(고도화)는 2천만원을 지원받는다.
2023년 사업에는 1회차에 ㈜옥단이마을기업, 전라남도 청년예술가 협동조합, 2회차에 낭만항구협동조합, 3회차에 ㈜만인계마을기업, 건맥1897협동조합이 최종 선정됐다.
현재 목포시 행전안전부형 마을기업은 총 11개소, 전남형 예비마을기업은 총 2개소로, 당해연도 사업에 선정된 기업에는 인건비, 재료비, 자산취득비 등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선정된 마을기업이 사회적경제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기업성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마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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