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군, 민․관․학 합동 금연 캠페인 전개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신안군은 지난 10일 압해읍 일원에서 청소년 흡연 예방 캠페인과 금연, 절주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신안해양과학고 학생과 교사, 여성단체 회원 등 30여 명과 함께 리플렛과 홍보물을 배부하고 거리의 담배꽁초와 쓰레기도 줍는 등 청소년 흡연 예방과 금연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흡연은 20여 년의 격차를 두고 본격적 피해를 발생하는 만큼 청소년 흡연 예방은 더욱 중요하며, 성인의 흡연보다 치명적으로 신체 발육, 우울, 위험한 행동 등의 원인이 된다.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현재흡연율은 2021년 4.5%로 전년 대비 0.1% 증가했고,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82.3%이던 연간 금연홍보 인지율은 72.7%로 최근 3년 사이 9.6% 감소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금연의 필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군민을 위한 건강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보건소는 금연 열기가 높은 가운데 현재 금연클리닉 등록자가 300여 명에 달해 개인 맞춤형 금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금연클리닉 등록 희망자는 신안군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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