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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이야기꽃도서관, ‘김병하 그림책작가’ 전시 개최
‘화가김씨아저씨의 마음텃밭’ 6월30일까지
기사입력  2023/04/11 [12:22] 최종편집    오지훈 기자

▲ 광산구 이야기꽃도서관, ‘김병하 그림책작가’ 전시 개최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 이야기꽃도서관이 김병하 작가의 방 ‘화가 김씨아저씨의 마음텃밭’ 그림책 전시를 개최한다.

김병하 작가는 자연을 닮은 그림책으로 사랑받는 작가로,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이야기를 사실적이고 섬세한 표현으로 담아내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야기꽃도서관 3층 작가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김 작가의 그림책 중 ‘미안해’ ‘우리 마을이 좋아’ 원화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사람과 동물이 주어진 자연환경 안에서 어우러져 살아가는 농촌 마을의 한 장면 에피소드를 담았다.

작업 과정을 볼 수 있는 더미북, 작가노트, 스토리보드 등도 함께 전시된다. 작가의 책상을 그대로 옮겨와 설치해 작가가 평소 사용하는 그림재료도 만날 수 있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6월10일 오후 1시에는 작가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그림책 제작 과정과 그림책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작가와 독자가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야기꽃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앞만 보고 달리느라 놓치고 지나쳤을 소중한 존재들에 관심을 갖고, 우리 삶에 잠시 쉼을 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도슨트 운영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다. 궁금한 사항은 이야기꽃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김병하 작가는 전남대학교에서 미술교육을, 서울시립대학교 디자인전문대학원에서 그림책과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그림책으로는 숲속 작업실에서 살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고라니 텃밭’과‘미안해’를 쓰고 그렸고, 부여송정마을 이야기로 그림책 ‘우리마을이 좋아’ 작품을 만들었다. 외에도 110여 권의 그림책과, 동화책, 역사책에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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