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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한돈협회 “맛있는 한돈 먹고 씩씩한 군인으로”
지난 1일 한돈데이 기념해 장성 상무대에 2.1톤 돼지고기 전달
기사입력  2018/10/04 [14:54]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지난 1일 한돈데이 기념해 장성 상무대에 2.1톤 돼지고기 전달
[KJA뉴스통신] 전남 한돈협회가 ‘한돈데이’를 맞아 장성 상무대에 돼지고기를 전달했다.

장성군에 따르면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가 지난 1일 한돈데이를 기념해 4일 상무대 보병학교에서 한돈 전달식을 갖고, 2천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2.1톤을 상무대 관계자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유두석 장성군수와 전남 한돈협회 오재곤 회장과 한돈협회 관계자, 상무대 측에서는 김만기 보병학교장을 비롯해 학교장과 군수지원단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남 한돈협회는 매년 한돈데이를 기념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벌여왔다. 올해는 지난 1일이 ‘한돈데이’이자 ‘국군의 날’인 것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장성 상무대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 한돈협회 오재곤 회장은 “국군의 날과 한돈데이가 지난 1일로 같아 오늘의 행사가 더욱 뜻깊은 것 같다”면서“장병들이 한돈을 맛있게 먹고 국산 돼지고기를 더 많이 사랑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만기 상무대 보병학교장은 “평소에도 장병들의 건강을 위해 식단으로 한돈을 제공해왔지만, 이번에 한돈협회가 기증해 주신 한돈 덕분에 더욱 건강하고 강한 육군 장병들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한돈협회는 평소에도 주변 이웃을 위해 따뜻한 기증행사를 자주하고 계신데, 오늘은 우리 장성군과 깊은 우정을 쌓고 있는 상무대에 한돈을 기증해 더욱 의미가 크다”며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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