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군, 문화예술행정을 통한 인구소멸 대응전략 세미나 개최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신안군은 10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위드컬쳐·신안군 공동주관으로 신안군의회 의장 및 의원, 공무원, 향우민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행정을 통한 인구소멸 대응전략'세미나를 개최했다.
서삼석 국회의원, 이정현 국가균형발전위 전략기획위원장, 김유열 한국교육방송(EBS) 사장, 이영애 지방정부 대표의 축사, 박우량 신안군수의 “컬러 마케팅으로 이룬 혁신 브랜드 경영, 자연유산과 문화예술이 섬 1004섬 신안”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본 세미나는 전국적으로 롤모델이 되고 있는 신안군의 컬러, 그린, 아트마케팅을 통한 담대한 도전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인구소멸시대에 섬마다의 예술, 꽃, 뮤지엄, 컬러를 통한 정체성 확립 등 체계적인 분석과 대응을 하고자 기획됐다.
세미나는 인구소멸시대의 지역재생 방안과 과제, 컬러 마케팅을 통한 신안군 지역재생, 그린 마케팅을 통한 신안군의 지역재생, 아트 마케팅을 통한 신안군의 지역재생, 정원 가꾸기 등 신안군 장소 마케팅의 방향과 과제란 주제를 가지고 발표가 진행됐다.
인구소멸시대와 신안군의 도전과 희망이란 주제로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장을 비롯한 10명의 패널, 관계 공무원 등이 토론을 했으며, 신안군의 미래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언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시간이 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사계절 꽃피는 1004섬 신안, 문화예술이 숨 쉬는 1004섬 신안, 군민이 행복한 섬, 누구나 살고 싶은 섬을 만들고자 군민들과 적극 협력하고 앞서가는 행정혁신을 통해 변화된 신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에서는 세계 최고의 관광지 퍼플섬, 수선화축제, 튤립축제 등 사계절 꽃축제 개최, 올라퍼 엘리아슨의 도초 대지의미술관 등 총 24개의 뮤지엄·박물관 건립 등 문화예술이 꽃피는 세계적인 관광의 중심, 천혜의 자연과 미래산업의 중심이 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본 세미나는 전라남도'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공모사업의 투자계획 수립방향 및 전략을 공유하고 전문가들의 토론을 통해 신안군 유치의 타당성을 공론화하는 장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