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 장동면, ‘면민의 날’ 온정의 손길이 차곡차곡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10일 열린 제31회 장동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경로위안잔치)에서 이웃돕기 성금 기탁이 이어졌다.
이날 만년마을 위연님 씨, 정연승 양곡이장, 이명흠 신화임업 대표, 박종욱 대산사슴농장 대표는 각 100만 원을 기부했다.
제31회 장동 면민의 날을 맞아 장한어머니 상을 수상한 만년마을 위연님 씨는 상금 100만 원을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했다.
정연승 양곡마을 이장은 장흥군 한우협회장을 역임 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하게 지역사회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작년에 이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달하였다.
이명흠 신화임업 대표는 지난 2021년 관내 장수 어르신들의 안전시설 설치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올해도 거동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기부를 했다.
또다른 기부자 박종욱 씨는 험준한 야산을 개간하여 소득을 창출하는 임업인으로 생약초산업과 사슴농장을 경영하면서 2017년부터 매달 40만원씩 정기적으로 장흥군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그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서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성흠 장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기부를 직접 실천으로 옮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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