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관광객 유치 위한 목포시 다양한 인센티브도 돋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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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목포시가 명실공이 대한민국 제1의 카톨릭 성지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3일 최초 레지오마리애 발상지인 산정동 성당에 서울 대치동 성당 가을 성지순례단 360명과 경상남도 마산성당 200여명 등 560여명의 대규모 성지순례단이 방문했다.
이번 방문단은 SRT를 이용해 목포역에 도착, 산정동 성당까지 도보로 이동 후 레지오마리애 기념관에서 기념미사와 역사관을 순례했으며, 오후에는 갓바위권과 종합수산시장을 구경한 후 귀경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쳤다.
지난해 9월 개관한 레지오마리애 기념관은 지난 9월 29일 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주교님과 함께 하는 도보 성지순례단’ 천여 명이 참여하는 등 8월까지 무려 4만 5천여 명에 달하는 성지순례단이 방문하며 명실공이 대한민국 제 1의 카톨릭 성지로 부상했다.
한편, 지난 3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는 천주교 광주대교구 주관 대규모 행사로 7천여명의 레지오마리애 단원이 참여하는 ‘평신도 희년 묵조기도 은혜의 날’ 행사가 열리기도 했다.
시는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임시열차를 이용한 단체유치 여행사에는 1식, 전통시장 1시간 이상 쇼핑시 버스 1대당 20만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숙련된 전문 해설사들이 전 일정을 함께 동행하는 친절한 안내시스템 등도 목포시만의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배려로 손꼽힌다.
시 관계자는 레지오마리애 발상지라는 유일무이한 종교 역사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남도성지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관광 목포” 천만 관광객 유치의 새로운 장을 펼쳐 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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