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지난 6일 군서 남향재에서 열린 제4차 목요대화를 통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목요대화는 '청년 농수산 유통활동가 육성사업'에 참여했다가 정규직원으로 채용된 청년(2명)과 올해 시작된 '디지털 혁신 유통전문가 일자리사업'에 신규로 참여하는 청년(7명)들이 함께 참여해 사업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관심 분야, 향후 계획 및 자신의 경험 등을 공유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사업을 추진하며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사업 이후의 변화 등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전했으며, 특히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영암군 농특산물의 가치를 높여 유통하는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업그레이드된 청년일자리 정책 실현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자리였다. 이번 대화를 통해 청년들의 생각과 행정의 역할에 대해 다시한번 고민할 수 있었다. 청년들이 심리적으로 위축되지 않도록 지지기반이 될 수 있도록 군정에 반영할 부분을 검토해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 적극적인 사업홍보와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더 많은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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