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군, 경로당까지 보건소 진료팀이 찾아간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보성군은 지난 2월부터 의사, 한의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읍·면별 11개의 진료팀이 ‘찾아가는 경로당 순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찾아가는 경로당 순회 의료 서비스’는 총 275회를 실시할 예정이며, 선정 대상은 의료 접근도가 떨어지는 의료 취약 마을 267곳이다.
각 순회 진료팀은 월 2~3회 읍·면 연중 계획에 따라 경로당을 방문해 양·한방 진료, 기초 건강 검진, 질병 상담, 만성질환 예방 관리 교육, 구강 건강 관리 교육, 금연 상담 등 통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사비 지원 사업 안내와 암 검진 홍보, 치매 조기 검진, 감염병 예방 수칙 등 어르신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을 알려주며 어르신들의 자가 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경로당 순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보성군민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 및 경로당 순회 의료 서비스에 대한 문의는 보성군 보건소 또는 해당 읍·면 보건지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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