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 ‘개화(開花):기쁨의 꽃’전시 개최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은 4월 7일일부터 6월 11일까지 ‘개화(開花):기쁨의 꽃’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 미술 발전과 위상 제고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목포여성작가회와 함께 꽃의 개화를 주제로 이뤄지는 특별기획전이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꽃들의 형태나 생김새에 의해 각각의 의미를 부여해 화려함, 영화로움, 사랑, 건강, 아름다움, 지조와 절개 등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대변해 왔다.
행복, 희망, 아름다움, 사랑, 향연, 열정, 맑음 등 열거된 단어들은 이번 전시 작가 노트에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들이다.
자연의 순환 주기에 따라 꽃잎을 피웠다 지는 꽃들의 화려한 표정을 포착해 독창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통해 꽃이 지닌 아름다움 속에 우리의 인생을 확인할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술관 관계자는 “꽃은 인간에게 시각적인 즐거움과 정신적인 위안을 주는 존재이다”면서 “다채로운 꽃과의 교감을 통해 지친 일상 속을 잠시 벗어나 치유의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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