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 스파링하며 혈관 튼튼 지킨다 ”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보건소는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한 3종의 프로그램을 4월부터 8월까지 월 2회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암군보건소와 현대삼호중공업 간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 관리방법 교육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건강검진 ▲전문강사를 초빙한 복싱교실 로 운영될 예정으로, 바쁜 직장인들의 자기건강관리 실천의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사망률이 가장 높은 질환 중 하나로, 특히 고혈압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 중 하나로 알려져 무엇보다 조기발견과 규칙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기적인 신체상태 체크를 통해 고혈압 등을 예방하고 혈관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기획됐으며, 군은 특히 타 연령 대비 많은 건강위험요인(흡연, 음주 등)을 가진 중년 직장인 세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