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순천시는 초등학생들의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위기 상황에서 자기 생명 보호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생존수영을 포함한 수영 실기교육을 집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수영 실기교육에는 공공및 민간 수영장 이용료와 교통비,용품비등 1억3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생존수영 실기교육은 교육부방침에 따라 모두 10시간 과정으로 이루어지며 학생들은 전문 강사로부터 물놀이, 생존수영, 수영기능, 인명구조 등을 배우게 된다.
순천시는 순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8월부터 오는 12월말까지 42개 초등학교 7,159명에 대한 수영 실기교육을 받게 된다며 수영 생존교육을 통해 순천의 모든 아이들이 물 속 위기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스스로의 생명을 지켜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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