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군, 청소년 금연 교육 ‘희망금연교실’실시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은 오는 4월 12일부터 관내 고등학교 2개교를 대상으로 흡연 학생의 금연을 돕는‘희망금연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성인에 비해 흡연에 더욱 취약한 청소년에게 흡연의 위해성, 금단증상 대처 방법 등을 알리고, 금연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금연 교실을 통해 호기심에 담배를 접한 학생들의 조기 금연을 유도하고, 흡연 및 간접흡연으로부터 청소년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희망금연교실’은 금연 전문 강사의 금연 프로그램과 금연 상담사의 금연 상담, 금연 유지를 돕는 신체 활동(요가)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일방적 전달식 교육이 아닌 참여 중심의 금연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청소년이 흡연에 대한 올바른 지식 습득과 태도 변화를 통해 조기 금연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흡연 및 간접흡연으로 인한 위해로부터 보호받고, 쾌적한 교육 환경 속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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