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광주전남지역본부는 26일 오치동 본부 사옥에서 이미지 쇄신 및 청렴구현을 위한 ‘청렴윤리 자율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본부장, 노조위원장을 포함한 노사간부 및 사업소 직원 200여명이 참석해 임직원 행동강령 준수, 알선·청탁 근절 등의 내용을 담은 청렴윤리 자율실천 서약 및 결의문 선서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본부 내 1500여 전 직원이 ‘개인 청렴윤리 자율실천’서약을 통해 새로운 본부 구현을 위한 청렴의식 고취 활동의 자발적 참여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최근 청탁 사건 관련자에 대해 수사진행에 앞서 ‘무보직’ 인사조치를 단행했으며, 5인으로 구성된 ‘청렴윤리 T/F’를 신설해 계약·공사관리 전반 등을 철저히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한전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이날 행사를 계기로 전 직원의 청렴의식 제고와 더불어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기 위해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아시아투데이/전호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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