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전국에서 최근 10년간 주택화재는 총 75,880건으로 전체 화재 건수(412,570건)의 18.4%이며 사망자 수는 주택화재 사망자가 1,452명으로 전체 화재 사망자(3,169명)의 45. 8%를 차지해 주택화재가 화재 건수 대비 사망자가 많이 발생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소방관서에서는 지속적으로 주택화재 사망률 저감을 위해 ‘집집마다 소화기’와 ‘화재경보기 설치 추진’을 목표로 홍보·예방활동 및 소화기 보급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에서 전남이 최초로 운영 중인 ‘119생활안전 순찰대’에서는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보급대상을 기존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뿐만 아니라 장애인, 홀몸노인, 다문화 가족 구성원까지 대폭 확대 직접 찾아가 설치 해 주고 있다.
또한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집에 안전을 선물하는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으로 주택화재 안전 꾸러미가 선정되어 고향사랑 기부금 기부자가 요청하는 지역 소방서로 안전시설이 배송되며 119생활안전 순찰대에서 해당 주택에 직접 방문해 소화기 등 안전시설을 설치해 준다.
주택화재 안전 꾸러미는 소화기, 화재알림경보기, 가스타이머 콕 등 안전시설 3종으로 구성됐다.
화재 초기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의 위력과 비슷하다. 나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화기 비치와 동시에 주택 화재예방 안전점검을 생활화하고 집집마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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