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기술 선도하는‘개조전기차의 메카’영암군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에서는 2023 영암왕인문화축제 기간 중 ‘미래기술을 선도하는 개조 전기차 산업’을 주제로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포토존을 마련한 '개조 전기차 규제자유특구'부스가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신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개조전기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영암은 중고 내연기관차를 친환경 전기자동차로 개조하여 운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2년간 국비 93억원, 도비 14억원, 군비 33억원과 민자 19억원 등 총 159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군은 전남 개조전기차 규제자유특구 사업이 지역 내 자동차 개조 업체의 기술력 향상과 지역 신산업 창출의 근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남 개조 전기차 규제자유특구 부스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산업에 관심을 갖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미래 트렌드와 신기술 동향 파악에 주력하고 지속적인 신산업 도입을 통해 한걸음 더 도약하는 군정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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