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 왕인문화축제기간“한우소비촉진”총력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2023영암왕인문화축제’를 맞이하여 지난달 30일부터 4일간 한우고기 시식회와 할인판매를 실시, 관광객들의 큰 호평 속에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 영암축협, 한우협회뿐만 아니라 다수의 한우농가들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한우 소비 촉진과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사)전국한우협회 영암군지부는 한우등심 30kg, 한우불고기 60kg 등을 내놓으며 무료 시식회를 열고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으로 행사의 만족도를 높였다.
영암축협은 축제장 내부의 농특산물 판매부스와 하나로마트를 통해 등심·채끝·불고기·국거리 등 다양한 상품의 한우고기를 시중보다 최고 4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 총 5천 3백만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군은 지난 3월 한우협회 임원진과 특별 간담회를 추진하는 한편 최근 큰 폭으로 하락한 한우 도매가격에도 불구하고 소매점과 식당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한우 가격 하락세를 체감하기 어려워 한우고기 소비 침체가 가중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라남도지회 영암군지부에 한우 가격 연동제에 따른 할인행사 협조를 요청하는 등 관내 한우농가 살리기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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