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농어민 공익수당 지급대상자 확정”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3일 군청 낭산실에서 농어민 공익수당 심의회를 개최하고 2023년 농어민 공익수당의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다.
군은 이날 심의 결과, 전체 신청자 10,503명 중 10,281명을 지급대상자로 확정했다며, 개인적인 사정상 농어민 공익수당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농어업인에 대해서는 4월말 ~ 5월초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2차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농어민 공익수당 신청자는 총 10,503명으로 지난해 10,055명 대비 4.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급대상자로 확정된 인원은 10,281명으로 총 지급금액은 61억 6천8백6십만원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을 통해 농산물 가격 하락, 농자재 가격 인상, 대출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운 영농여건 속에서도 값진 열매를 일구어 내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한다”며, “농가의 영농여건의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제도 발굴로 농가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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