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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다문화가정에 ‘희망가꾸기 41호’ 새집 선물
희망가꾸기 41호, 중앙로타리클럽 ‘사랑의 집짓기 14호’ 준공
기사입력  2023/04/05 [10:59] 최종편집    김대연 기자

▲ 장흥군, 다문화가정에 ‘희망가꾸기 41호’ 새집 선물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과 4곳의 기관·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지역 다문화가정에 따뜻한 새집을 선물했다.

4일 열린 준공식에는 김성 장흥군수,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 이재대 국제로타리3610지구 총재,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신성일 장흥중앙로타리클럽 회장 등이 참석했다.

새집을 선물 받은 가정은 거주할 곳이 없어 마을회관2층을 임대생활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이다.

지난해 12월 장흥군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은 사례관리를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다문화가정의 어려운 사정을 처음 접했다.

이후 장흥중앙로타리클럽에 지원을 요청하자 회원들은 3,000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택매칭그랜트지원사업으로 3,000만원을 확보했으며, 부족한 사업비는 로타리의 건축 재능기부를 약속하면서 주택신축이 추진됐다.

장흥지역건축사회 문건축사에서 건축설계 및 인허가를 지원받아 지난 12월부터 신축을 추진해 4.4일 21평의 주택이 완성됐다.

신축가구는 장흥군이 추진하는 희망가꾸기 41호다.

장흥군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가정에 복지재단과 후원자를 연계해 주택을 신축함으로써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주택을 지원받게 된 대상자는 “오랫동안 집을 지을 수 있기를 소망해왔다. 내게도 이런 복이 올 줄 상상도 하지 못했는데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저희 가족이 따뜻하고 튼튼한 집에서 생활하게 됐다. 도와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감사를 전했다.

신일성 장흥중앙로타리클럽 회장은 “주택신축으로 어려운 이웃에 봉사하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 항상 지역사회에 봉사와 헌신하는 로타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극 사무처장은 “모금회의 주택매칭그랜트지원사업이 지역사회에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곳에 힘이 되어주는 사랑의 열매가 되겠다”고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중앙로타리클럽,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축에 도움주신 여러 기관·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장흥군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찾고,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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