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여수시가 제2회 전국 여수 수산물 음식경연대회를 오는 16일 이순신광장에서 개최한다.
전국 여수 수산물 음식경연대회는 여수에서 생산된 수산물을 이용하는 대회로 지난해 1회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새꼬막·피꼬막 갈비찜’ 등 1회 대회 입상작 5종의 조리법은 일반음식점에 보급되기도 했다.
이번 대회도 새조개, 새꼬막, 굴, 홍합, 문어, 낙지, 돔, 삼치 등 여수지역의 수산물을 재료로 한다.
참가팀은 전국 20팀 35명이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대회 참가팀을 모집한 후 9월 11일 1차 심사를 거쳐 본선진출팀을 확정했다.
대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참가팀이 만든 음식은 창작성, 가격 적정성, 맛, 영양성, 작품성, 독창성, 재료활용성 등 심사기준에 의해 평가된다.
시는 심사 공정성을 위해 타 지역 출신 음식명인 등 3명으로 심사위원을 구성했다.
시상금은 대상 1팀 200만 원, 최우수상 1팀 100만 원, 우수상 1팀 70만 원이며 장려상 2팀은 각 50만 원, 입선 2팀은 각 2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대회 현장에서 돌산갓김치와 수산물 등 여수 특산물 무료 시식코너도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번에도 입상 음식의 조리법을 일반음식점에 보급해 많은 분들이 맛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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