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담양군은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여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지역특산물인 딸기, 블루베리, 댓잎을 활용한 ‘담양아이스크림’을 출시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담양아이스크림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담양 특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상품으로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자 담양아이스크림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8월 담양의 특색을 살린 아이스크림 포장재 디자인을 개발, 상표 디자인 출원을 완료하고, 9월 한 달간 공고를 통해 담양군에 판매장을 갖춘 신규 판매 사업자를 선정해 포장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에서 생산된 딸기, 블루베리, 댓잎 등을 재료로 만든 아이스크림과 담양만의 특색을 가진 포장을 통해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뿐 아니라 판매 사업자로 청년, 벤처기업을 우선으로 선정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담양아이스크림은 10월 중순부터 신규판매 사업자를 통해 관광지 카페 및 편의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담양을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만든 담양아이스크림은 천년담양의 이야기를 달콤하게 전해줄 특별한 관광상품이다”며, “관광객에게 담양 농산물을 홍보해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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