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 회진면, ‘제27회 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만들어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제27회 장흥군 회진면민의 날 행사가 4월 1일 회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회진면민의 날 행사는 김성 장흥군수, 김승남 국회의원 등 내외귀빈과 출향향우 및 면민 1천 5백여명이 참석했다.
회진면 번영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제1부 풍물패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통기타 공연, 면민의 상 시상 등이 진행됐다.
회진면민의 상으로는 지역개발상 부문에 이회진마을 강현갑 씨, 효행상 부문에 서구마을 조삼숙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기억하고 싶은 회진인 상으로 회진면 출신으로 면민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며 봉사활동에 앞장서다 지난 2022년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던 故 홍성희씨가 추서돼 애도의 시간을 가졌다.
2부 체육경기와 면민노래자랑에서는 마을별 선의의 경쟁을 통한 웃음과 화합의 자리가 마련됐다.
강현갑 번영회장은 “이번 행사를 도와주신 회진면 기관사회단체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소통하고 화합하는 회진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영금 회진면장은 “4년만에 열리는 회진면민의 날 행사를 계기로 무두가 하나되는 자리가 됐다. 면민과 향우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가 더욱 빛나고 즐거운 한마당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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