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군,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자살 예방 집중 관리 추진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은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지역 내 극단적 선택 예방을 위해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 관리를 활동을 실시한다.
보성군 보건소와 보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과 자살 빈발 지역 등에 자살 예방 캠페인, 자살 방지 기관 정보물 부착, 현수막 게시 등의 자살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보성군은 사회적 안전망 형성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의료기관 9개소와 '동네의원 마음 이음', 정신 건강 의학 전문의 무료 상담‘마음건강주치의’, 약국 25개소와 ‘생명사랑약국’, 번개탄·농약 판매업소 14개소와 '생명사랑 실천가게', 보성아산병원, 삼호병원 응급실과 ‘생명 이음’사업 협약을 맺었다. 각 기관에서는 자살시도자와 위기자 발견뿐만 아니라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작은 관심으로 자살을 예방할 수 있다.”라며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에 다양한 사업을 집중 홍보해 지역 주민의 생명 존중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보건소는 자살 고위험군 등록 상담, 자살 예방 교육, 자살 수단 차단 사업, 지역 특화 자살 예방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보성군청 정신 건강복지센터, 24시간 자살 예방 상담 전화, 정신건강 위기 상담 전화로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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