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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제22회 여성리더심화과정 개최
자치분권 시대의 주역, 지자체 여성리더 한자리에
기사입력  2018/10/04 [10:03]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행정안전부
[KJA뉴스통신]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는 지방자치단체 6급 이상 3급 이하 여성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제22회 여성리더심화과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성리더심화과정은 자치인재원 “여성리더양성과정” 역대 수료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여성리더양성과정은 여성관리자로서의 역할과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94년 자치인재원에 설치하여 현재 25회째 운영 중이다.

자치인재원은 이번 과정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여성리더로서 필요한 리더십을 제고하고 올바른 공직가치를 정립하는 한편, 행정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공직자의 역할을 모색한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는 자치분권, 리더십, 소통 등 각 분야 저명인사를 초청하여 특강을 실시하며, 여성리더의 자질 함양을 위한 자체 포럼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자치분권 분야에서는 정순관 자치분권위원장을 초청하여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올바른 방향과 철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리더십 분야에서는 나윤경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여성문제의 본질과 여성리더의 자세에 대하여 특강을 실시하며, 마지막 소통 분야에서는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의 “메타인지가 만드는 창조적 소통과 지혜”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창조적 인재가 갖춰야 할 역량에 대한 특강을 이어갈 예정이다.

참고로 지방 여성공무원은 지난 2017년 말 기준 전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36.4%인 113,017명이며, 이중 5급 이상 여성 관리자도 3,137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여성공무원에 대한 리더십 교육과 역량 강화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박재민 자치인재원장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각 지자체가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여성간부 공무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여성리더들에게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방행정에서 유능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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