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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두 발로, 두 바퀴로…광산 명품 30리길 ‘만끽’
동호인‧시민 등과 ‘함께 걷자(걷기‧자전거)’ 행사, 황룡강변 명품길 코스 체험
기사입력  2023/04/02 [15:56] 최종편집    오지훈 기자

▲ 1일 열린 ‘명품 30리길 함께 걷자’ 행사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가 지난 1일 시민과 함께 걷고, 자전거를 타며 황룡강을 따라 이어진 명품 30리길 코스를 체험하는 ‘명품 30리길 함께 걷자’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걷기’와 ‘자전거타기’의 앞 글자를 따 ‘걷자’라는 명칭을 붙인 이날 행사는 송산근린공원 주변 약 5.5km 걷기 코스와 송산근린공원에서 출발해 임동교 앞까지 이르는 약 20km구간의 황룡강 자전거길 코스에서 진행됐다.

명품 30리길 △송산근린공원 △서봉친수지구 △황룡친수공원 △장록습지 4개 거점 중 ‘걷다보면 숨통이 트이는 산소충전길 송산’이라는 테마를 내세운 제1코스에 해당하는 구간이다.

광산구 트레킹협회와 동별 걷기 동아리, 시민 200여 명은 두 발로 걸으며, 100여 명의 자전거 동호회원들은 두 바퀴로 달리며 봄기운이 완연한 황룡강변의 명품길 코스를 체험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집결‧출발지이자 걷기‧라이딩의 종점인 송산근린공원에서는 자원순환 부스, 건강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코스 완주 후에는 송산근린공원 내 플라타너스 숲에서 ‘숲속의 작은 버스킹’ 공연이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광산구는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직접 보고, 느끼며 명품 30리길을 알아갈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민선8기 광산구의 가장 중요한 목표 중 하나인 명품길 조성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만 이룰 수 있다”며 “대한민국 어디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는, 광주를 대표하는 명품길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더 많은 시민이 찾고 즐기며 새로운 생각, 지혜를 모으는 장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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