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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진도지사, 배수개선사업 신규지구 329억 원 추진
폭우, 침수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선제적 지역治水기반 마련으로 자연재해예방형 항구적 농업안전망 구축에 지속적으로 기여
기사입력  2023/03/31 [18:24] 최종편집    변주성 기자

▲ 농어촌公 진도지사, 배수개선사업 신규지구 329억 원 추진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진도지사는 진도군 관내 상습침수 농경지의 침수 방지를 위한 ‘배수개선사업’ 신규지구 시행예산으로 국비 329억원(3지구)을 확보했다

이번 국비예산 확보는 태풍, 집중호우로 매년 반복되는 진도군 내 저지대 농경지와 농작물 침수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안정적 영농기반 확보를 위해 진도군 국회의원인 윤재갑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과 박희수 진도군수, 김인정 전남도의원(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이 대정부(중앙부처) 전방위 의정활동을 통해 함께 만들어낸 성과이다.

배수개선사업은 상습 침수지역의 방재시설 구축과 재정비를 통해 배수능력을 개선 증대하여 영농의 안정성 확보와 농업인의 영농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전액을 국고예산에서 지원하는 농업SOC 치수개선사업이다.

신규 착수지구는 진도 지산면 고야(95억원) 등 1지구이며, 신규 기본조사지구는 지산(198억원), 명금(36억원) 등 2지구로 총 수혜면적은 481ha이다

이번 신규 착수 및 기본조사 3개 지구는 진도군 관내 상습 침수지역에 배수장 3개소, 배수문 3개소, 배수로 27.3km, 배수갑문 등을 설치·보강하는 사업으로, 본 사업이 완료되면 매년 집중호우로인한 농경지 침수유실 등 지역농업인 고객의 영농불편이 크게 해소되고 지역민의 귀중한 인적·물적 재산상 피해를 예방함은 물론 일상생활의 안전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착수 지구로 선정된 고야지구(진도군 지산면)는 수혜면적 93.2ha 사업비 95억원으로 2023년까지 세부설계를 완료하여 2024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선정된 지산지구(진도군 지산면)는 수혜면적 308ha 사업비 198억원, 명금지구(진도군 의신면)는 수혜면적 80ha 사업비 36억원으로 2024년 신규착수 지구로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기본조사 2지구는 연내 현황조사와 지역주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기본계획 수립을 신속하게 완료 한 후 공사착공에 나설 예정이다.

황명순 지사장은“이번에 추진이 확정된 배수개선사업을 통해 침수피해 예방, 지역민의 안전영농 및 소득증대 등 국민안전망 구축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농업인고객의 소중한 삶의 터전이자 재산인 농경지 침수 예방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진도지사가 보유한 모든 인적·물적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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