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조선일보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블랙홀에 빠지나>기사에 대해 아래와 같이 반박했다.
보도내용 중 ‘참여기업 수는 231개, 전년 대비 반토막으로 축소’에 대해 “9월 28일 오후 5시 기준으로 401개사가 신청했으며, 행사직전과 행사기간 중 집중적으로 증가하며 현재시점에서도 증가 추세”라고 밝히며 “올해는 기간이 10일로 단축되었고 추석연휴를 감안하면 2017년에 비해 저조하지 않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또한 ‘행사기간이 전년 34일에서 10일로 단축’된 연유는 “2017년도 참여기업 대상 성과평가 회의 결과와 올해 기획과정에서 개최한 전문가 회의 등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했고, 백화점과 온라인기업, 대형마트 등 주요 유통업체 등도 기간 단축을 희망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세일과 관련이 없는 전야제에 예산을 지출했다’는 보도는 “2017년도 사업평가 시 홍보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반영해 효과적인 홍보방안의 일환으로 전야제를 추진한 것으로, 전야제가 단순한 한류 음악프로그램이 아닌 코리아세일페스타 인지도 강화와 참여기업 홍보의 장으로 활용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야제 행사를 네이버 V-LIVE와 유튜브로 홍보해 소비자 인지도 제고의 목적으로 활용했는데, 상당수의 외국인들이 전야제를 관람한 것으로 확인되는 등 해외 방문객의 방한유도 효과도 큰 것으로 평가된다”면서 “중국 광군제도 세일행사 홍보를 위해 해외 유명연예인을 초청한 대형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할인율이 낮고, 평상시 할인율과 다르지 않다’는 지적의 경우 “유통사의 참여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유통구조 특성을 감안해 17개 제조업체의 대폭적인 할인을 유도했고, 이를 통해 가전·의류·생활용품 등 분야별 20개의 대표할인상품을 공모로 선정하면서 온라인 유통기업 등을 통해 특별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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