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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감자서포터즈 ‘뜨거운 관심’
수원시 장안구 벤치마킹 방문
기사입력  2023/03/30 [17:21] 최종편집    오지훈 기자

▲ 수원시 장안구 광산구 감자서포터즈 벤치마킹 방문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 감자(감염병으로부터 자유를)서포터즈 사업이 타 지자체로부터 큰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30일 광산구에 따르면,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보건소 관계자들이 이날 감자서포터즈 벤치마킹을 위해 광산구 보건소를 방문했다.

광산구는 감자서포터즈의 운영 과정, 활동 방향, 향후 발전 방안 등을 소개했다.

감자서포터즈는 주기적이고 대형화되고 있는 감염병 대유행에 대해 시민 스스로 예방 능력을 강화하도록 돕고자 추진됐다.

지역 청년 18명이 참여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알리며 감염병을 조기에 감지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에이즈, 식중독, 해충·진드기에 대한 환경 조사 및 예방법 만들기, 공공화장실 손씻기 환경 실태조사 및 개선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지역아동센터,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 캠페인을 벌이며 ‘감자블로그’라는 SNS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특히, 서포터즈 활동 및 콘텐츠를 전파하는 온라인 공간인 ‘감자블로그’는 지난 1월 이후 누적 방문자가 6000명을 기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감자서포터즈가 활성화되고, 지역 곳곳에서 활약을 펼치면서 다른 지역에서도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며 “지역 청년과 함께 주민과 소통하고 참여하는 감염병 감시·예방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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