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정부 국·과장 직위에 임용하는 개방형직위 채용이 10월에도 계속된다.
인사혁신처는 국립산림과학원장,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대표, 재정기획심의관 등 총 8개 직위에 대한 ‘10월 중 개방형직위 공개모집 계획’을 1일 공고했다.
개방형 직위란 전문성이 특히 요구되거나, 효율적 정책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에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해 충원할 수 있도록 지정한 자리를 말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직위는 주LA총영사관 영사 겸 문화원장, 국립현대미술관장, 경남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의약품안전국장 등 고위공무원단 8개 직위이다.
공고 직위 중 국립현대미술관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바이오생약심사부장, 경남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등 3개 직위는 경력개방형직위로 민간 출신만 지원할 수 있다.
경력개방형 직위는 개방형 직위 중 민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각 부처가 지정한 일부 직위에 대해 민간출신을 임용하는 직위다.
10월 개방형 공모직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와 부처 홈페이지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용 인사혁신국장은 “10월 공모직위에도 민간에서 쌓은 경험과 혁신적 노하우, 전문성 등을 공직에 활용해 국가발전과 정부의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길 원하는 많은 전문 인재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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