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이 한국청년유권자연맹이 선정한 '청년 통통(소통+통합) 정치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청년유권자연맹은 지난해 우리사회의 소통과 통합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청년문제 해결에 앞장선 정치인으로 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과 이주영 전 해양수산부 장관, 서울시의회, 김상민 새누리당 국회의원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청년유권자 연맹은 이날 '똑바로 쳐다봐'라는 주제로 창립 5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취업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연주 대표운영위원장은 창립 5주년을 기점으로 국회 상임위원회에 청년위원회를 신설하고 각 정당 당헌, 당규에 청년공천할당제(10%이상)를 명시하고, 투표연령을 만 18세로 하향 조정할 것을 요구할 예정이다.
이 위원장은 "청년 스스로 자신들의 현재상황과 사회현실을 직시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같은 요구사항을 달성하기 위해 전국 청년단체들과 연대해 전국민 서명운동을 벌이는 한편, 이를 지원하는 정치인 지지 운동을 하는 등 청년정치세력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광진의원은 5주년 기념식후 리서치앤 리서치 배종찬 본부장이 진행하는 토크쇼 '정치 바베규하기'에 참석한다. 토크쇼에는 김광진의원 외에도 청년소사이어티 손한민 대표와 매니페스토청년 협동조합 장경태 대표, 바른사회시민회의 이옥남 정치실장, 전 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 최경주 공동대표와 김상민 의원이 참가해 치열한 논쟁을 벌일 예정이다.
김광진 의원은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에서 이 상을 기쁘게 받을 것”이라며 “청년정치인으로서 청년의 정치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27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서울시청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개최되는 한국청년유권자연맹 창립 5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열린다
뉴스깜/송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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