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행정안전부는 2일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에 대한 예산 집행률 제고 및 사업추진 시 문제점에 대한 대안 마련을 위해 현장 점검과 재정집행회의를 개최하는 등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5월에는 여름철 재난발생에 대비해 사업지구별 안전관리실태 및 집행률 제고방안을 현장 점검했고, 8월에도 지자체 담당과장이 참석한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또한, 10월 중 사업추진이 부진한 지구를 대상으로 사업추진상황 점검 및 집행률 제고를 위해 현장 확인을 재차 실시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현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추진을 위해 설계단계부터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사업취지 등을 충분히 설명하고 있으나, 주로 도심지에서 사업이 추진돼 토지보상 및 사업반대 민원 등으로 사업추진이 지연되는 사례가 있다”며 “향후 신규 사업 선정 단계에서부터 주민의견 수렴 등을 통해 사업 지연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행안부는 이날자 세계일보 〈과도한 보상요구·집값 하락 민원…홍수대응 체계 ‘빨간불’〉 기사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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