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 목포문학박람회 추진단 구성으로 준비 본격화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목포문학박람회를 추진할 자문단과 집행위원회를 구성·위촉하고 문학박람회 준비의 본격 시작을 알렸다.
지난 28일 위촉식을 개최, 자문위원으로 김호운, 김종규, 문정희, 윤정모, 전보삼, 차혜영 등 전국 문학단체장을 포함한 20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집행위원에는 김선태, 정대훈, 정우영, 목포출신 젊은 작가인 서효인, 목포지역 문학단체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된 자문단과 집행위원들은 문학박람회의 주요프로그램 등 기본 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홍보 방안 및 평생교육 등과 연계한 문학 프로그램 개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열띤 토론도 진행했다.
시는 자문·집행위원이 문학계, 축제관광, 유관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각 전문가로 구성된 만큼 분야별 세부 추진 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시로 구하고 반영할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문학박람회가 신진․청년작가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이 다시 찾을 수 있는 목포가 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겠다. 집행위원, 자문위원의 지혜와 열정을 모아 문학박람회를 성공리에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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